'도둑 득실'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올해도 국감 피해갈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두 번째 고개를 숙였다. '금융사고의 종합판'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검찰 사정 바람까지 매섭게 불어닥친 탓이다. 정치권에서도 올해 국정감사 소환 1호로 임 회장을 꼽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잦은 사고에도 오히려 내부통제로 도둑을 잡아냈다며 자평해온 우리금융의 인식과 은폐의혹이 자정노력에 대한 불신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임 회장은
김두윤 기자 2024-08-29 16: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