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즈노베이터 2024’ 성과발표회 열어
2024-11-22
SK텔레콤은 SC제일은행과 함께 제1금융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금융회사 등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본인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다.
양사는 이달 초 마이테이터 전용 클라우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 클라우드 내 마이데이터, 개인자산관리 데이터, 솔루션 분석 결과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SKT는 클라우드 컨설팅 업체인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올해 7월 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SC제일은행이 개인정보의 효율적인 수집과 분석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와 마이데이터 분석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SC제일은행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10월 말에는 모바일 뱅킹을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이용 고객들이 본인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신용관리·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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