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간호대학, 효성중공업과 산학협력 체결
2024-11-11
중견기업계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5일 발표한 '2021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2분기 경기전망지수는 89.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작년 1분기(86.7%)를 처음으로 웃돌았다. 경기전망지수는 높을수록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반대로 낮을수록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업종별로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90.1로 전 분기 대비 8.3p 올랐다. 특히 자동차(85.7→92.0)와 1차 금속(79.5→91.5)의 경기전망이 크게 호전됐다.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89.0으로 전 분기보다 2.8p 높아졌다. 2분기 내수전망지수는 3.5p 오른 89.8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92.1로 8.2p 상승했다. 식음료(11.9p↓)는 하락했으나 1차 금속(21.5p↑)은 큰 폭으로 올랐다. 비제조업은 운수(16.2p↓)의 악화에도 부동산·임대(14.3p↑)가 크게 호전되면서 전체적으로 0.1p 높은 87.9를 기록했다.
수출전망지수는 8.6p 상승한 91.4로, 화학 업종(19.5p↑)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견기업인들은 내수 부진(55.2%), 업체 간 과당경쟁(37.4%), 인건비 상승(36.4%), 원자재·재료 가격 상승(25.6%) 등을 주요한 경영 애로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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