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즈노베이터 2024’ 성과발표회 열어
2024-11-22
한미약품은 지난달 24일 글로벌 조제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인 옴니셀과 영국 전역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는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2 유럽병원약사회(EAHP)’ 정기 학술대회를 계기로 이뤄졌다.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옴니셀은 1992년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로 북미와 영국에 거래처 6만여곳을 확보하고 있는 의약품 투약 및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1조38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달성한 옴니셀은 다양한 약국 자동화기기와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약국과 병원은 물론 요양시설과 환자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이브이엠의 의약품 조제 자동화기기를 옴니셀에 직접 납품하게 된다.
그동안 제이브이엠은 네덜란드 현지 법인 'JVM EU'를 기반으로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영국에 직접 판매망을 구축함으로써 영국 사업 규모를 보다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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