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약국서 판매

2022-07-06 14:31:06

한미약품은 실리마린 성분의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연질캡슐140(실리만)을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실리만은 간세포 보호 효능이 입증된 기존 실리마린 제제의 흡수율을 높인 간기능 개선제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을 적용해 실리만의 주성분인 밀크씨슬 175mg 중 80%에 해당하는 140mg을 실리마린으로 채웠다.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은 한미약품의 독자적 기술로 물질의 입자를 잘게 쪼개 일반 경질캡슐제제 대비 생체이용률(흡수율)을 크게 높이는 기술이다.

한미약품의 한 관계자는 "간세포 보호, 간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확인된 실리마린 성분의 흡수율을 대폭 높인 실리만은 음주 전후, 간기능 저하 등에 따른 독성 간질환, 만성간염, 간경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라고 말했다. 실리만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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