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EBS 통해 소외계층에 10억원 후원

2022-12-16 15:56:19
부영그룹은 16일 EBS 본사에서 '나눔007'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EB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을 통해 소외계층에 1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EBS 본사에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EBS 김유열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EBS는 이에 대한 답례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신 회장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면서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나눔 0700’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전달되는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BS 나눔0700’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 9월 첫 방송 이래 지난 9월 기준 후원금 약 132억원이 모금돼 1202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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