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에드워드 리’ 매일두유 앰배서더 선정
2024-11-22
‘커피값 인상의 주범’인 아라비카종 커피 생두의 국제 거래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커피제품 및 카페 음료가격이 내릴지 주목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실은 12일 “2023년 커피 생두 가격이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조사자료를 냈다.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아라비카 종 커피 생두의 수입가격은 kg당 6058원으로 10월 정점(7401원/kg) 대비 18.1%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아라비카 원두)와 관세청 무역통계, 수입물품가액(환율 산정 금액)을 분석했으며, ‘운임, 보험료, 관세 등 제세’도 포함시켰다.
가격하락세에 대해, 정부는 국제 원두가격 및 환율 안정화와 수입원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2년 6월 28일부터 시행한 커피 생두 수입 시 부가가치세(10%) 면제 및 커피원두 수입 전량에 대한 할당관세(2→0%, 2022.7.20.~12.31.) 효과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문지인 식품외식산업과장은 “가격 내림세는 국제 원두가격(선물)이 수입가격에 반영(통상 2~3개월 소요)되는 올해 1분기 이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3년에도 커피 생두 수입 전량에 대해 할당관세를 12월 31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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