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 개발
2024-11-01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6081억원, 영업이익 1767억원을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20.2%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토목사업부문의 이라크 알 포(Al Faw) PJ와 플랜트사업부문의 나이지리아 LNG Train7 PJ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 가속화에 따른 기성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지난해 1분기 일시적으로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및 주택건축사업부문에서 원가율 급등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지만, 시장 컨센서스(FN가이드 예상 영업이익 1603억원)를 상회하고 있고 비주택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4조17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56.9% 증가했다. 특히 플랜트사업부문에서 1조 8058억원을 수주하여 연간 해외수주 목표인 1조8000억원을 1분기에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45조9283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4.4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1분기 부채비율은 184.5%를 기록, 22년말 199.1% 대비 14.6% 포인트 개선됐다.
대우건설은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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