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가족사인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10일 국토교통부의 올해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흥토건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중흥건설은 올해 세 단계나 뛰어 최우수 기업 진입에 성공했다.
국토부에서 매년 진행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평가에서는 공동 도급과 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과 상생활동, 신인도 등이 반영됐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 격차 해소에 앞장 서면서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금 지급,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기회 등을 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재일 기자 bigisone@big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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