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대우 과장,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

김동욱 기자 2023-07-14 14:55:41
대우건설은 오는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22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10만명 이상의 참관객과 국내외 16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정대우 부스’ 굿즈 존에서 대대홍이 직접 만든 굿즈를 홍보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와 함께 자사의 캐릭터인 ‘정대우’ 부스를 운영한다. 정대우 과장은 대우건설에 근무하는 30대 과장으로 기발한 상상을 즐기며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자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을 대변하는 캐릭터이다. 

행사 부스에서는 대우건설에서 제작한 굿즈 2종(메탈 키링, 미니 인형)과 ‘대대홍’이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정대우 굿즈’ 13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대홍이 제작한 굿즈들은 7월 중 텀블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펀딩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와 펀딩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이 외에도 ‘정대우 찐팬 인증 이벤트’, ‘정대우 굿즈 구매 혜택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정대우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14일에는 정대우와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함께 코엑스 내를 순회하는 ‘캐릭터 퍼레이드’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 기업PR 광고를 통해 정대우 과장 캐릭터를 론칭한 이래로 꾸준하게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정대우가 간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회사 소식뿐 아니라 트렌디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디지털재단 월디, 하이커그라운드 금대표, 대전 꿈돌이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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