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 개발
2024-11-01
대우건설은 2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3조2714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484억원) 대비 321.7% 증가한 204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4조6904억원)대비 25.4% 증가한 5조87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077억원) 대비 28.2% 증가한 3944억원을 기록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 1161억원 ▲토목사업부문 5957억원 ▲플랜트사업부문 4333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26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가 및 외주비 급등으로 인해 주택건축사업의 원가율이 상승했지만, 토목사업부문의 이라크 알 포(Al Faw)와 플랜트사업부문의 나이지리아 LNG Train7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화되며 이익이 증가됐다”며 “기존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 지속과 함께 향후 신규 프로젝트 실적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비주택사업 분야 위주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 된다”고 전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전년 동기(7조 7719억원) 대비 25.3% 감소한 5조8063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45조157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4.3년치 일감을 확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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