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현재 광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643가구, 전남지역은 3560가구로 전체적으로는 4203가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광주 87가구, 전남 539가구 증가한 것이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3년 6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광주 미분양 주택은 전월(556가구)대비 15.6% 증가했다. 전남 미분양 주택은 전월(3021가구)에 비해 17.8% 증가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광주는 238가구로 전월과 같았고, 전남은 1194가구로 전월(1196가구)보다 0.2%(2가구)감소했다.
지난 6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광주는 1641건으로 전월(1680건)보다 2.3%, 전년 동월(1707건)대비 3.9% 각각 줄었다. 전남은 1867건으로 전월(1875건)대비 0.4%, 전년 동월(1918건)보다 2.7% 감소했다.
전월세거래량(신고일 기준)은 광주는 3853건으로 전월(5480건)보다 29.7%, 전년 동월(4097건)대비 6.0% 각각 줄었다. 전남은 4816건으로 전월(5063건)대비 4.9%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3829건)보다 25.8% 증가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