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13일 오후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 총괄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원식 민주당 총괄대책위 상임위원장과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 이용빈 광주 총괄대책위 위원장, 윤영덕, 이형석, 민형배 국회의원과 광주시당 대책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원식 상임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한 번 방류가 시작되면 얼마나 오래 지속 지속될지도 모르고 안전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원전오염수 방류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면서 “오염수를 해양 방류 하려는 일본과 이를 묵인한 윤석열 정부는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발대식 후 규탄대회와 지역별 천막농성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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