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히타치에너지·지멘스 등
9월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경제구역청 국제포럼에 참석 예정
박재일 기자2023-08-18 13:16:28
아마존웹서비스(AWS), 히타치에너지(Hitachi Energy), 지멘스(Siemen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글로벌 산업트렌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미래 글로벌 산업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에 이들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와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다음 달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산업, 내일의 기회를 만든다(FUELING THE FUTURE)’를 주제로 첨단 의료·바이오,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세션이 운영된다.
먼저 포럼 주제에 대한 기조연설은 세계적 리서치기관인 블룸버그(Bloomberg) NEF 아태지역 리서치 총괄인 알리 이자디(Ali Izadi-Najafabadi)와 한국지멘스 부사장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이 맡는다.
첨단 의료‧바이오분야 세션에서는 ‘미래의 삶을 만드는 첨단 바이오테크’를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티븐 말미(Steven Malme) 총괄이 기조연설을 한다.
보스턴 소재의 세계 최초 연조직 자율로봇 수술을 개발한 ‘액티브서지컬(Activ Surgical)’(미국), 치과용 인공뼈 개발 기업 ‘오스티오진 바이오’ (Osteogene Bio)’(미국), 바이오 프린팅‧치료세포 선두 기업 ‘애스펙트 바이오시스템즈(Aspect Biosystems)’(캐나다)의 CEO 등이 참여해 글로벌 혁신기업의 선진 사례와 의료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업방안 등에 관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미래 에너지분야 세션에서는 컨테이너 이동형 10㎾ 풍력발전 터빈 제조기업 ‘업라이즈 에너지(Uprise Energy)’(미국), 중전기 및 전력제어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 ‘㈜히타치에너지코리아(Hitachi Energy Korea)’(일본), 청정에너지 솔루션 기업 ‘솔라엣지(SolarEdge)’(이스라엘)가 나선다.
또 전력소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유리 제조 기술 기업 ‘글라스 다이내믹스(Glass Dyenamics)’(미국) CEO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전환’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의 합리적이고 이행 가능한 실제 사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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