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진옥동 회장이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 및 국민들의 어촌휴가 장려를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한 정ᆞ관계 인사들과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금융 취약계층인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ᆞ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 및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게 수산물 선물을 전한 내용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 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추천을 통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진 회장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를 후속 챌린저로 추천하고, 이들에게 그룹사인 제주은행의 제주도 특화 여행 플랫폼인 ‘제주지니’를 통해 제주도 은갈치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진 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휴가를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니’는 2018년 7월 제주은행이 출시한 제주도 기반 특화 여행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제주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제주도민이 직접 추천한 숨은 맛집 소개 및 앱을 통한 여행코스 설계가 가능한 앱이다. 또한 현지에 방문하지 않아도 채팅서비스를 통해 현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지역 가맹점의 광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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