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내달 7일까지…일부 최대 60% 할인
신세계, 내달 10일까지 100여개 품목 대상
박재일 기자2023-08-20 19:41:10
광주지역 백화점이 다음 달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 사전 예약판매에 나섰다.
19일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40일 앞두고 20여일 동안 '추석 선물 사전 예약판매'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축산, 수산, 청과, 건강 등 다양한 품목의 명절 상품 상품을 미리 선보인다. 이 기간동안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사전 예약 판매'는 명절 본 행사 진행 전에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선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해 고객들의 선호가 높다.
올해 롯데광주점은 사전 예약 판매 품목수를 지난 해에 비해 10% 이상 확대했다.
먼저 바이어가 나서 기획한 한우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전년에 비행 한 단계 등급을 높인 '1+등급' 한우 부위로만 구성한 '바이어 추천' 선물 세트로 '로얄 한우 혼합 GIFT(29만원)', '특선한우 스테이크 혼합 GIFT(27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환경까지 생각한 저탄소한우의 다양한 부위로 구성한 '저탄소한우 GIFT(29만원)' 등 다양한 한우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수산 선물 세트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수산물 선택에 안전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 인기 수산 선물인 '굴비'의 경우 전체 물량을 올해 4월 이전에 수매한 상품들로만 구성했다. '
청과 선물은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상품들로 다양하다. 제사상에 쓰이는 '전통 과일’과 최근 선호도가 높은 '인기 과일’들을 한데 모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그 밖에 명절 인기 '스테디 셀링' 선물 세트인 건강 관련품목도 홍삼, 비타민 등에서 10~6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도 9월 1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품목은 ▲사과, 배,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 농산 31개 품목 ▲한우 등 축산 24개 품목 ▲굴비, 전복 등 수산 16개 품목 ▲조리 30개 품목 ▲건강 30개 품목 ▲와인 5개 품목 등 100여개 품목이다.
주요 품목 할인율은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를 비롯해 굴비 최대 20%, 과일 최대 10%, 조리 최대 20%, 건강·와인은 최대 50%가량이다.
수산 품목의 굴비와 갈치, 옥돔은 겨울부터 봄 사이 제철에 잡은 원물을 사전에 수매해 식품안전검사를 통과한 상품만을 엄선해 내놓는다.
신세계는 사전 예약 기간에 할인 판매와 함께 법인 및 대량 구매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제휴카드로 식품 선물세트 합산 구매시 5%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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