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오늘 오픈

5개 서비스 제공기관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이용 가구·건수 작년 대비 10% 이상 증가 
박재일 기자 2023-08-25 17:16:27
광주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25일 광주 서구 경열로65번길 1에 문을 열고 분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가 25일 서구 농성동 돌고개 역 인근에 둥지를 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 수급을 조절하고 보호자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하는 등 광주 5개 자치구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서비스와 12세 이하 아동을 위한 시간제 서비스로 구분된다.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맞벌이 가정 부모 등의 경우 출근 후 또는 퇴근 전까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동안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설이용 아동이 수족구병과 감기, 눈병 등 법정 감염병과 유행성 질병에 감염됐을 때 병원동행과 재가 돌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올해 6월 기준 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구는 1982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이용건 수는 19만7318건으로 14% 늘었다. 

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는 신청가구 서비스 연계 매칭률이 96.8%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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