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공지능 전문인력 305명 배출
2024-11-26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축제인 ‘제2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가 27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광주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소통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함께 그린(Green) 광주 사회적경제, [ ]의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열려 기후변화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가 앞장서고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두 85개의 부스가 운영된 박람회는 25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전시행사와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체험존, 상담관 운영 등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행사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관(68개), 광주사회적경제 정책홍보관, 탄소중립 및 유관기관 홍보관, 핸드메이드 쇼룸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사회적경제 이해를 돕고 관련기업의 제품 판매가 진행됐다.
또 동서 화합과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엿볼 수 있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교류전’, ‘전남·전북·제주기업 홍보관’도 선보였다.
부대행사는 학술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준비돼 광역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포럼 등 12종의 학술행사와 무드등, 떡케이크, 디퓨저 만들기 등 14종의 무료 체험존이 운영됐다. 이 밖에 버블공연, 인형극, 풍선아트 등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주시는 박람회 행사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토록 하고 방문객이 제품을 구입하면 일회용 봉투 대신 에코백을 제공했다.
방문객이 박람회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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