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진강씨 내정

광주시는 31일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진강 전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광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명을 강기정 시장에게 추천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 전 대표이사가 최종 낙점됐다.

김 내정자는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 (재)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광주관광공사는 공공기관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했다.

광주시는 오는 9월 18일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