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수박·김치 등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대구에 간다.
광주시는 6일 이날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및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광주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을 비롯해 김치, 장류, 떡, 제빵, 차, 전통주, 우리밀 제품 등 15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두 도시에서 열리는 식품전에 ‘달빛동맹관’을 운영하며 지역 식품산업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현대에프엔비, 우리밀식품 등 광주기업 2개 기업이 대구시 로컬푸드, 안심마트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광주식품대전’에서는 대구 농식품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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