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9월 제조업 체감경기는 전 달에 비해 악화된 반면 비제조업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7일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585개(응답업체 486개-제조업 229개, 비제조업 25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9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8로 전월에 비해 4포인트(p) 하락했고 다음 달 업황전망 BSI는 7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제조업 매출BSI는 68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으며 다음 달 매출전망BSI도 68로 전월에 비해 9p 하락했다.
제조업 채산성BSI는 76으로 전월에 비해 4p, 다음 달 채산성전망BSI도 74로 전월에 비해 4p 각각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17.1%)과 내수부진(15.0%), 원자재가격 상승 (12.7%), 인력난‧인건비 상승(12.1%)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광주·전남지역의 9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71로 전월에 비해 2p 상승했으나 다음 달 업황전망BSI는 70으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77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한 반면에 다음 달 매출전망BSI는 74로 전월에 비해 3p 하락했다.
비제조업 채산성BSI는 77로 전월에 비해 2p 상승하고 다음달 채산성전망BSI는 74로 전월에 비해 3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6.1%), 내수부진(18.4%), 경쟁심화(10.9 ) 원자재값 상승(9.9%) 등이 놓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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