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 사는 호남향우 350여명이 광주에 모여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4200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학생 84명에게 50만원씩 전달했다.
이들은 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3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내놨다.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 행사는 전북과 광주·전남을 돌아보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은 내년 10월 4일 호남 3개 시도가 협업해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남도에서 주관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인사회·호남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향우 10명에게 ‘자랑스러운 세계호남인 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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