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분양 

공동 주택 851가구 먼저 분양
바다 조망, 해양액티비티 최적
신진호 기자 2023-10-22 20:44:06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경기도 시흥시 정황동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공사 현장.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해양 액티비티를 하기에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다.

눈이 시릴정도로 가을 하늘이 파랗고 맑은 22일 오전 11시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경기도 시흥시 정황동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공사 현장을 찾았다. 단지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옆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 조망이 일품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펜스 안에 터파기와 크레인의 모습이 보였지만 휴일이라 공사 현장은 적막감이 감돌았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앞 거북선로 자전거 도로에 자전거 라이더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그러나 단지 앞 거북선로에는 자전거 라이더들이 분주히 오갔고, 휴일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보였다. 바다에서는 요트를 즐기는 세일러들도 눈에 띄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851가구,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 ▲60㎡ 326가구 ▲85㎡ 525가구 등 공동주택 851가구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옵션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지고, 1500평의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에는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H아이숲,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거북섬 일대는 상업과 주거, 관광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춘 수도권 최대의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조성 중인데, 단지 북서쪽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2020년 10월 개장해 서퍼(Surfer)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요트 정박시설인 마리나도 건설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인근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2025년 개교 예정)와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도 위치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시화MTV 시화IC(나들목)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JCT(분기점)까지 연결되는 2.65㎞ 구간이 개통되어 서울과 지방으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또한 2029년까지 경기도 시흥시 시화나래 나들목(IC)부터 인천시 중구 남항로(서해대로)까지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건설된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으로,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인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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