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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광주지역 고등학교 이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스포츠대회 결승이 28일 열린다.
광주 광덕고와 빛고을고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광주 고등학교 이스포츠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고등학생의 이스포츠 역량을 증진시키고 지역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인 ‘아시아 이스포츠산업 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광주시교육청이 후원했다.
광주지역 고등학교 이스포츠대회 게임종목은 지난해 월드컵 16강과 최근 아시안게임 우승 등으로 인기가 올라간 온라인 축구 게임인 ‘에프시(FC)온라인(피파온라인4)’이다.
주최 측은 지난 8월부터 총 13개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난 14일과 21일 예선과 4강전, 3,4위전을 펼쳤다.
결승전은 3전2선승제로 진행되며 1경기는 1대 1, 2경기는 2대 2, 3경기는 1대 1로 진행된다. 우승학교에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광주시장상이 주어지며, 준우승 팀은 100만 원의 상금과 광주시교육감상, 3위 팀에게는 50만 원의 상금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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