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함’ 장병 초청 빛고을투어

양림동 역사문화마을·문화전당 등 탐방
박재일 기자 2023-11-16 13:51:26

 ‘광주함’에서 복무 중인 타 지역 출신 장병 18명을 대상으로 한 빛고을 투어가 15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됐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16일 해군 ‘광주함’에서 복무 중인 타 지역 출신 장병 18명을 초청해 ‘타지역 장병 빛고을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 장병 빛고을 투어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광주의 민주정신과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군 통합방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 6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군 광주함 장병 18명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남구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방문,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군 ‘광주함’은 한국형 호위함으로, 광주광역시와 해군함정간의 관·군 유대강화, 3함대 배치지역(목포)의 인접성, 옛 ‘광주함’의 전통계승 등의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광주시는 2017년 4월 14일 해군 ‘광주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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