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빛고을장학생은 광주시교육감과 지역대학 총장 등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78명과 고등학생 130명, 대학생 187명, 학교밖청소년 12명 등 총 407명이다. 이들에게는 총 3억78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선발 분야별로는 학업장려 266명, 예·체능·특기 20명, 생계곤란 79명, 다문화· 고려인·탈북민 등 42명이다.
올해 장학금 기탁처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럭키산업, 해양에너지, ㈜동아기술공사, 오비맥주㈜, 광주은행 등 총 9개 기업‧기관에서 참여했다. 올해 빛고을장학재단에 들어온 기탁금은 지난해보다 2억2000여만 원 늘어난 2억8000만 원이다. 기탁금이 증가함에 따라 장학생 선발인원도 지난해보다 167명 늘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 박흥석 럭키산업 대표, 김영삼 ㈜동아기술공사 대표,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 전상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양우천 오비맥주㈜ 공장장,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재)빛고을장학재단은 지난 1981년 설립된 무등장학회를 확대 개편해 올해까지 5668명에게 42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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