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방림근린공원 생태계 복원 추진

연말까지 국비 4억6000만 원 투입
생물서식처 복원‧시민 휴식공간 조성
박재일 기자 2023-12-01 13:04:34
광주시청사
도심 내 훼손·방치된 광주 남구 방림근린공원 일대 1만2387㎡에 대한 생태계복원사업이 추진된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방림근린공원은 무등산 생태축에 있어 도심 내부의 생물서식처를 이어주는 산림형 생물서식처로 도심 생태네트워크의 중요한 공간이다.

아파트 밀집지역이면서 무단 경작지과 쓰레기 방치로 훼손이 심해 도심 내 생물서식처로서 기능이 저하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광주시는 이 공간을 복원하기로 하고 ‘환경부 생태계 복원사업’ 공모에 응모에 지난달 선정되면서 국비 4억6000만 원을 투입해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복업사업은 생물서식처를 복원하고 생태놀이‧체험‧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난 2013년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총 10곳(25만5000㎡)에 국비 90억 원을 확보해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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