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민생금융지원 '3324억원' 집행 완료
2024-11-01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비금융 기업 대상 금융 데이터 공급 및 협력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 스타트업 등 비금융 기업들이 신규 비즈니스 개발 및 데이터를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정부가 통계 데이터 구매와 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0월 과기부 주관 데이터 사업자로서 지위를 획득하고, 데이터 가공,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 산업분야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 데이터 제공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해왔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월 ▲청년 세대의 소득 및 금융자산 현황과 특징 ▲1인 가구 등 가구 형태별 소비 행태와 자산관리 등의 금융 데이터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세대별·특성별·지역별 등으로 보다 세분화된 데이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육창화 KB국민은행 데이터·AI본부 전무는“향후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이업종 기업 간 데이터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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