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분양

수은주는 영상 4도를 가리키고 있지만 칼바람이 불면서 옷깃을 자연스럽게 여미는 12일 오후 5시쯤 GS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건설 현장. 

 

외서천삼거리에 위치한 현장은 하얀 펜스로 둘러싸여 있었지만 메인 게이트는 열려 있었다. 단독주택 철거로 황토흙이 드러난 현장 안에는작업이 중단된 포크레인 한 대가 있었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지반 공사를 위한 시멘트 블록과 배관 파이프가 놓여 있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472가구(전용 84~100㎡)로 건립되는데 지난 9일 진행된 1순위 청악에서는 100㎡ 타입이 5.75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고,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구조를 적용했다. 커뮤니티센터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입지가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 광역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서울 진입이 편리하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단지에서 600m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걸어서 10분정도면 닿는다. GTX-A 용인역도 올해 개통 예정이며, 동탄인덕원선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남쪽으로 500m 털어진 곳에 서천초등학교가 있고, 지하보도를 이용해 덕영대로를 건너면 바로 영일초등학교가 워치하고 있다. 서천중과 서천고,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가깝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인근에 서천공원과 살구골공원, 풀잎어린이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할 전망이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