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고객 참여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 성료
2024-11-22
신한금융그룹의 IT 계열사로서 그룹 내외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고 있는 신한DS가 ‘현대백화점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백화점의 미래 유통 비즈니스 선도 모델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2022년 6월 착수, 2024년 1월에 완수에 이르기까지 총 20개월의 구축 기간 동안 자사 인력은 물론 37개사에 이르는 파트너사를 포함한 230여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다.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 내 은행·카드 등 금융 사업 영역에서 축적한 통합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카드 서비스 채널 개선, 미래 백화점 환경에 대응한 카드 시스템 최적화 등 내부 업무 효율화 개선을 수행하고, 고객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과 현대백화점 자사 카드 활용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현대백화점의 카드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구축했다.
신한DS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신기술 대응 역량 확보 및 신한DS만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성공적인 레퍼런스 축적으로 대내외 인식을 개선하여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IT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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