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54차 이사회 및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 ▲2024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안) ▲정관 및 제 규정 개선(안) ▲임원 선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 비상근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 대평 김경재 대표이사, 일동후디스 이준수 대표이사 등 3개사가 재선임되고, hy 변경구 대표이사, 남양유업 김승언 대표이사 등 2개사가 변경됐다. 올해 5월 1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협회 박경아 전무이사 임기는 연장됐다.

정부포상도 실시됐다. 대두식품 김삼기 상무, 삼육식품 공병철 본부장, 태산 안종덕 상무이사, 한국식품산업협회 최예슬 사원 등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서울우유협동조합 김신우 차장, 신세계푸드 이광현 과장,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 이엄지 매니저, 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임구상 선임연구원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유봉준 본부장은 육군군수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협회 이효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협회가 지속가능한 미래 식품산업 선도를 위해서 전략적 맞춤형 지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협회가 중심이 돼 K-푸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