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추가 임차인 모집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하늘이 잿빛으로 덮인 29일 낮 12시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경기도 동탄2신도시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찾았다. 오는 5월 입주를 앞두고 화단 작업 등 마지막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점심시간이라 인부들이 삼삼오오 현장을 나와 식당으로 향했다. 단지는 한봉산(해발306.3m)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해 보였다. 

단지 앞에는 2026년 2월 입주 예정인 금강펜테리움6차 센트럴파크 공사장의 타워크레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585가구(전용 84·101㎡) 규모로 조성되는데 현재 잔여 세대에 한하여 추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공공지원민간임대는 분양권이 우선제공 되지 않아,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계약조건 만족 시 확정매매대금은 물론 분양전환권 제공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 중이다. 또한 2년 주기로 최대 5%씩 상승되는 임대료가 10년 동안 동결되어 향후 분양받을 때 자금 계획에도 유리하다. 이에 더해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의 납부 부담도 없다.

차별화된 혁신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맞통풍 설계, 전 가구 4베이 4룸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3면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넓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앞 500m 떨어진 곳에 동탄 신동초동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는 안심하고 등교시킬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교육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통 여건은 점차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GTX-A노선(동탄~수서)이 조기 개통하면 서울 진입이 더욱 수월해지고, 동탄도시철도(트램)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가능하다.

미래가치도 좋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