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베라’,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 성료

한정판 피자 200개 완판, 매출 15% 증대
김진수 기자 2024-06-02 11:21:48
지난달 31일 베라 한남점에서 열린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에서 로베르토 카포루시오(가운데)와 베라 쉐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PC가 서울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는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만든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해에도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 등과 협업한 한정판 피자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달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4 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뉴욕 소재 나폴리 피자 전문 레스토랑 ‘케스테 피자(KESTE Pizza e Vino)’의 오너 셰프인 ‘로베르토 카포루시오(Roberto Caporuscio)’가 시그니처 피자 3종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케스테 피자’는 뉴욕 매거진(New York Magazine)이 ‘뉴욕 최고의 피자’로 선정한 유명 피자 레스토랑이다.

베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셰프 한정판 피자 200개가 완판 되고, 매출도 평소보다 15% 이상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베라와 초청 셰프인 로베르토 카포루시오는 ▲트러플 크림과 4가지 치즈, 살라미, 바질 등이 들어간 ‘사브리나’ ▲돼지고기, 소고기, 살시차, 페코리노 사르토&미르토 등이 들어간 ‘라구 나폴리타노’ △토마토소스와 프레쉬 모짜렐라, 그라나 파다노 등이 들어있는 ‘마르게리따’ 등 3종의 특별한 피자를 선보였다.

로베르토 카포루시오는 “베라가 보유한 화덕과 주방은 매우 훌륭했고 쉐프, 스태프들의 역량도 뛰어나 매우놀랐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이번에 협업해 선보인 피자를 맛보러 온 한국의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베라(Vera)는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한남동에 위치한 나폴리 피자 전문 레스토랑으로 SPC그룹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패션5’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베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을 보유하고, 나폴리 피자협회 인증 및 세계의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인증(Italian Hospitality)을 9년 연속 획득해 국내에서 나폴리식 정통 피자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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