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는 지난 12일 본부 내 물량장에서 하동빛드림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의 보전과 어촌의 활력 증진을 기원하기 위해 온배수로 키운 가숭어 6만 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동빛드림본부는 2004년 최초 온배수 양식어류 방류행사를 시작한 이래 올해 16회를 맞이하기까지 어족자원의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업인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인근 연안 해역환경에 적합한 넙치, 감성돔, 돌돔, 가숭어 등 누적 총 71만 미를 인근 해역에 방류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기인 하동빛드림본부장은 “인근 해역의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앞으로도 온배수 이용 양식어류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어족자원 육성 노력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