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 IT's Your Life 해커톤’ 대회 개최
2024-11-21
우리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보험주식회사(이하‘동양생명’)와 ABL생명보험주식회사(이하‘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지분과 가격은 동양생명 75.34% 1조 2,840억원, ABL생명 100% 2,654억원이며 총 인수가액은 1조 5,493억원이다. 인수 PBR은 실사 기준일인 2024년 3월말 기준 각각 0.65배, 0.30배 수준이다.
동양생명은 국내 22개 생보사 중 수입보험료 기준 6위 대형 보험사로서 2023년 총자산 33조원, 당기순이익 3,000억원 규모를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 ABL생명은 업계 9위 중형 보험사로서 2023년 총자산 17조원, 당기순이익 800억원 규모를 시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5월부터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 6월 MOU를 체결하고 약 2개월 간의 실사과정을 거쳤다.
향후 최종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이달 1일 출범한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은행,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사업포트폴리오가 완성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SPA 체결은 보험사 인수를 위해 첫 단추를 끼운 것”이라며 “최종 인수까지는 금융당국의 승인 등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 심사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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