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AI 스타트업 성과공유회' 개최
2024-11-21
전남도는 지난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수산양식관리협의회)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영채 해양수산국장과 크리스 닌스(Chris Ninnes) ASC 글로벌 CEO, 이수용 ASC 한국대표를 비롯한 전남 어업인 대표, ASC 인증 어가, 수출업체, 도내 수협조합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ASC 인증표준 개정 시 전남의 수산업 여건이 인증표준에 반영 ▲인증 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유지 프로그램 발굴 ▲도내 인증 심사위원 및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어업인 교육 협력 ▲인증 수산물 확대를 위한 시장의 인지도 개선 공동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 지역 수산물의 ASC 인증확대로 내수 프리미엄 시장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ASC와 협력하고, ASC 인증 요구 수출시장 신규 진입으로 전남 수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ASC와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양식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 인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제 인증표준을 선도하여 전남 수산물의 품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출 확대와 수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양식관리협의회(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의 시장 확산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로 영국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수산양식 국제인증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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