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고객 수익 11.4조 순증
2024-11-21
미래에셋증권은 업권 최초로 IRP(개인퇴직계좌)적립금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4년 3월 6일 업권 최초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 달성, 2024년 4월 1일 DC 적립금 10조 달성에 연이어 IRP 적립금까지 10조 원을 돌파하며 연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개인연금, DC, IRP의 세 가지 제도들은 개별 가입자들이 직접 선택한 결과로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의미가 더욱 크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이 올 한해(24년1월~9월)에만 4조원이 증가하며 전 업권에서 가장 높은 적립금 증가를 기록했다. 수익률 성적도 좋다.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주효했다는 것이 미래에셋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한 관계자는 "상품 제공 역량은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에 힘썼으며, 컨설팅 역량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퇴직연금 업무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원격 업무지원, 전자 서명을 통한 업무지원)으로 퇴직연금 법인과 근로자 개인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무, 노무, 계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 조직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다양한 연금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하여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여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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