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청년 미술작가들 창작·활동 지원
2024-11-14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여야의정협의체가 11일 출범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두 대학의 통합 합의가 신속히 이뤄져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의제가 테이블에 오르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고 “여야의정협의체가 의료 현안 논의에 속도를 내고, 전제조건 없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겠다고 했으니 2026학년도 정원 관련 실질적 협의가 빨라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의과대학 추천은 11월 25일까지 한다고 했는데 가능한 좀 더 당겨서 중앙에 보고하고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두 대학 통합은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해 정부의 국립의대 신설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다”며 “대학의 미래 발전은 물론 전체 도민의 건강권까지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두 대학이 캠퍼스별로 나눠 부속병원을 관리할 수 있는 체제가 될 수 있으므로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하고 협력해 협의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재차 통합 합의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우리 경제 환경·에너지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분야별로 미리 잘 챙겨 대응해야 한다”며 “농수산식품도 한·미FTA 등에 따른 피해 등에 대한 문제 제기를 충분히 하는 등 분야별로 충격이 되거나 기회가 될 부분을 잘 챙겨 대응하라”고 독려했다.
이밖에도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남해안권발전특별법, 여순사건특별법,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등 주요 현안 법률 제·개정 노력 ▲기후변화에 따른 동절기 극강한파 대책 철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한 집행관리 최선 및 기금사업 행정절차 간소화 건의 등 노력을 당부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