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KB증권, '금융 시너지 협력'' 업무협약
2024-12-04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과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합은 12월 1일과 11월 30일에 각각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0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장세림 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 74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99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두 건의 수주를 더하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방화3구역 재건축 ▲마장세림 재건축 ▲신반포2차 재건축까지 총 9개 사업지에서 총 6조612억원의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 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선택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