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힐스테이트 등촌역’ 분양

543가구(전용 59~84㎡) 중 일반 분양 274가구
단지 옆 초중고·강서도서관 위치 교육 여건 좋아
신진호 기자 2024-12-03 12:58:33

2일 방문한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강서구 ‘힐스테이트 등촌역’ 공사 현장. 지하철 9호선 등촌역에서 걸어서 5분쯤 걸리는 역세권으로, 지하 기반 공사가 한창이었다.  

한낮 기온이 11℃를 넘어 겨울 날씨치고는 포근한 2일 오후 4시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강서구 ‘힐스테이트 등촌역’ 공사 현장을 찾았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 7번 출구에서 나와 5분쯤 걸어가자 타워크레인 4개가 장승처럼 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공사 현장은 지하 기반 공사가 꽤 진척되어 있었다. 레미콘 차량이 계속 현장 게이트에 들어가 펌프카에 콘크리트를 쏟아 부으면 연결된 기다란 관을 통해 지하에 전달됐다. 타워크레인도 철근 등 자재를 싣고 움직였다.    

현장 바로 옆 모델하우스에는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상담을 하거나 평형을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이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가구로 구성되며, 일반 분양 물량은 274가구다. 

남향 위주의 단지가 배치되고, 피트니스와 X룸,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독서실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봉제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하다.

단지는 봉제산(해발 117.3m)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하다. 봉제산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겨울철이라 해가 짧아 총연장 7㎞의 봉제산둘레길에서 트레킹을 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하는 시민이 꽤 보였다.  

‘힐스테이트 등촌역’ 바로 옆에 위치한 등촌초등학교(왼쪽)와 강서도서관.

힐스테이트 등촌역는 바로 옆에 등촌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또한 강서도서관과 백석중학교, 영일고등학교도 단지를 벗어나면 바로 위치하고 있는 등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는 교통·생활여건이 좋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을 이용해 광화문과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쉽게 이동할 수 있고 공항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와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만 19세 이상 서울과 인천·경기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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