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복지제도 개선해 저출생 해결 동참
2024-12-11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는 사업조건을 제안했다.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 뛰어든 현대건설이 총 공사비로 1조4855억원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상가격(1조5723억원)보다 868억원 절감한 금액"이라며, "이를 통해 조합원당 부담금을 약 7200만원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사업비 전액을 금리 상승 시에도 변동 없이 CD+0.1%로 책임조달 및 지급보증하겠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사업비 1.5조 원을 대여할 경우, 금리 차이가 1%만 나더라도 금융비용 약 425억 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총 공사 기간 49개월(본 공사 기간 43개월) ▲아파트‧상가 미분양시 100% 대물변제 등을 제시했다.
또한 ▲책임준공 확약서 ▲사업비 대출 금리 확약서 ▲아파트‧상가 대물인수 확약서 ▲공사도급계약 날인 확약서 ▲대안설계 인‧허가 책임 및 비용부담 확약서 등 주요한 조건들을 추가한 5대 확약서를 날인해 제출했다.
현대건설 측은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까지도 최초 일반분양가로 100% 대물변제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며 "대물변제 기준 역시 최초 일반분양가로 설정하며 미분양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조합에 전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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