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2027년 순이익 1조원 달성"
2024-12-18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25-18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등포1-11 재개발 사업은 11,961㎡의 부지에 지하 9층~ 지상 39층 4개동, 82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5102억원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영등포 1-11 재개발사업에 '영등포 써밋 드씨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프랑스어 전치사 ‘De’와 하늘을 뜻하는 ‘CIEL’을 합한 명칭이다. 영등포 써밋 드씨엘은 뉴욕 타임스 빌딩,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 등을 설계한 미국 디자인 기업인 에프엑스콜라보레이티브(FXCollaborative)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명에 하늘만큼 가치 높은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16일 월요일에 열릴 강동구 삼익가든맨숀 재건축사업 시공사선정총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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