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지급

31일까지 ha당 평균 65만원…11만 6000 농가 지급
오덕환 기자 2024-12-19 09:30:13
전남도는 쌀값 하락과 잦은 재해 등으로 어려운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전남도 벼 경영안정 대책비’ 570억 원(도비 228억·시군비 342억)을 지급한다. 벼 재배단지. 사진=전남도

전남도는 쌀값 하락과 잦은 재해 등으로 어려운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전남도 벼 경영안정 대책비’ 570억 원(도비 228억·시군비 342억)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벼 경영안정 대책비는 오는 31일 까지 ha당 평균 6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지역 농지에서 1000㎡(0.1ha)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하는 11만 6000 농가다. 지급 한도는 농가당 2ha다.

전남도는 2001년 전국 최초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제도를 도입해 2023년까지 무려 23년간 전체 1조 830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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