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섹타나인, 서울드래곤시티와 ‘고객경험 혁신' MOU

제휴 서비스∙멤버십 앱 개발 등 파트너십 강화
김진수 기자 2025-01-17 09:25:39
SPC 그룹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서부티엔디의 서울드래곤시티와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승우용 이사(오른쪽)와 섹타나인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SPC 그룹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서부티엔디의 서울드래곤시티와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 드래곤시티는 서부티엔디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다.

양사는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승우용 서울드래곤시티 이사,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멤버십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섹타나인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호텔 내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를 개발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섹타나인의 2400만 해피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드래곤시티의 객실 및 F&B 매장 제휴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텔 내 매장에서 선불 충전식 ‘해피페이 카드’로 결제 시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되고,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HMR 제품이나 객실 이용권 구매도 가능해진다.

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발휘해 음식∙문화∙여가 등 폭넓은 영역에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섹타나인이 보유한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승 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양사가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가 만나 차별화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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