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남도민속학회, 남도 전통 농경문화 활성화 맞손

공동 학술행사·유산화작업 협력 등 업무협약
오덕환 기자 2025-02-14 08:56:04
전남도농업박물관은 남도민속학회와 최근 농업박물관에서 박물관 전문성을 강화하고, 잊히는 남도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도 농경문화 업무협약. 사진=전남도

전남도농업박물관은 남도민속학회와 최근 농업박물관에서 박물관 전문성을 강화하고, 잊히는 남도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도농업박물관과 남도민속학회는 박물관 소장 관련 자료 대여·연구·전시 및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등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호협력해 유산화작업 등 전남 전통 농경문화 발전 방안을 도모할 방침이다. 농업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다양하게 체결해 박물관 전문성을 확보하고, 활성화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방식의 학술 교류 및 연구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통 농경문화를 활용한 학술연구 및 교류전 등을 통해 남도 민속의 역사적 가치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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