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5200억원 규모 사우디 송전공사 2건 수주
2025-02-17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 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에 우호적인 조건을 내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직접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현장을 찾는 등 수주 총력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에 ▲2400억원 사업비 무이자 대여 ▲골든타임 분양제(조합이 원하는 시기에 분양) ▲최고 수준 신용도로 사업비 조달 ▲철거 부산물 판매 수익 및 발코니 확장 옵션 수익 조합 귀속 등 조건을 제안했다.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사업조건에는 조합원 분담금을 줄이기 위한 금융 솔루션과 경관의 가치를 더하는 그랜드슬롭 등을 포함해 제안했다”며 “오직 조합원만을 바라보며 성남의 랜드마크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 6층, 지상 30층, 총 3198세대 규모의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달 16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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