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 차기 회장 선출 결론 못내
2025-02-28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먼저 3월 3일부터 ‘한우 국거리 1등급/1+등급(냉장)’을 100g당 각 3180원과 3280원에 판매한다. 직전 주 판매가 보다 약 40%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국거리용 한우 수요 감소로 시세가 하락할 것을 미리 예측해 설 명절 직후부터 협력사와 매입가 협상에 돌입했다. 또한 한우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시세 대비 15% 수준으로 100톤에 달하는 물량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확보할 수 있었다.
필수 식재료이지만 최근 시세가 오르고 있는 ‘양파(3kg, 국내산)’는 1망 당 정상가 대비 38%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한다. 실제 aT KAMIS 농산물 유통정보 기준 2월 26일 양파 1kg당 소매 가격은 2881원으로 평년 대비 24.93% 높다. 3kg 한 망 가격으로 환산하면 8643원으로, 이마트 행사가보다 약 74% 비싼 가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마트가 양파를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는 비결은 사전 비축에 있다. 지난해 6월 전국 수매 시기에 양파를 대량 매입한 뒤 이를 이마트 자체 신선 물류센터인 ‘후레쉬센터’에 비축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여수 볶음 조림 멸치(400g, 국산)’는 정상가 대비 29%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이력제 관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여수 멸치를 엄선한 상품이다. 지난해 볶음 조림용 멸치 어획량이 적어 원물 단가가 올라갔지만, 사전 물량 기획을 통해 1만원 이하의 초저가에 선보일 수 있었다.
이 외 ‘서울우유 후레쉬밀크 2입(900ml x 2)’을 약 15% 할인한 3780원에, ‘팔도 비빔면(130g x 4)’을 12% 할인한 2980원에 판매한다. 각각 이마트 번들 우유, 비빔면 카테고리 판매량 1등 상품으로, 고객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품목을 선정해 할인한다.
가공·일상 생필품 50대 품목에는 순두부·콩나물·숙주·저지방 우유·치즈 등이 포함됐다. 과자, 탄산음료, 냉동 핫도그 등 간식거리부터 치약, 클렌징폼, 샴푸, 세제, 생리대 등 일상 용품 또한 다양하다.
‘풀무원 국산콩 순두부 350g(1,800원)’, ‘맑은물에 하얀숙주 500g(1,590원)’, ‘청정원 국산콩 전주콩나물 340g(2230원)’, ‘울샴푸 리필 1.8L(5250원)’, ‘페리오 알파 치약 브레쓰케어 120gx3입(35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3월의 시작을 ‘고래잇 페스타’와 ‘가격파격 선언’으로 알리며 고객분들께 최대한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이마트는 대한민국 물가 안정 선봉장으로서, 고객분들이 일년 내내 언제든지 방문해도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3월 7일까지 제철 나물 6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청도 미나리(200g, 국내산)와 냉이(150g, 국내산)를 각 4384원에, 달래(160g, 국내산)와 봄동(500g, 국내산)은 각 4784원과 2944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초벌부추, 산취나물 등 향긋한 풍미의 봄 나물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마트 앱에서는 봄나물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10% 할인 쿠폰도 3월 6일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