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힐스테이트 등촌역’ 분양
2024-12-03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세찬 바람과 함께 빗줄기기 쏟아진 4일 낮 12시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대구 수성구 황금동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찾았다. 최고 40층 5개동 아파트 337가구(전용 82~83㎡),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황금네거리에 우뚝 솟아 있었다.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주민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1층 상가는 비어 있었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현재 아파트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현대건설은 분양 완료 시까지 향후 분양조건이 유리하게 변경될 시 기존 동별, 층별, 라인별에 해당하는 계약자들에게도 같은 조건을 적용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를 도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평균 분양가도 1단지 8억4000만원, 2단지 평균 8억2000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는 평가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 아파트 전평형에는 현관이나 복도 쪽에 팬트리가 제공되며, 확장 발코니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9㎡ 오피스텔도 3베이 판상형 설계와 팬트리가 적용된다. 아파트에는 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건조기, 인덕션, 오븐, 에어드레서 등이 무상 제공된다.

교육환경이 좋다. 단지에서 반경 500m 거리에 황금초등학교와 황금중학교, 대구과학고가 있고, 대구 최대 학원가인 수성구 만촌동·범어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좋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200m밖에 안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이다. 단지 바로 앞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시내나 시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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