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 5억원 전달

김동욱 기자 2025-03-27 17:12:09
부영그룹은 산불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금 5억원은 경상도 일대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되어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재난·재해 피해가 생길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강원, 동해안 산불과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때 성금 기부와 아파트 지원으로 이재민 위로에 나선 바 있다. 시에라리온 수재구호자금 등 해외 재난 피해 복구에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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