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사태' 후폭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지사가 유감의 뜻을 밝히며 보증채무를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7일 베트남 출장에서 귀국한 자리에서 "처음부터 보증채무를 이행하겠다고 밝히고,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설득해오는 과정 중에 의외의 사태가 생긴 것"이라며 "가을에 늘 해오던 2차 추경을 취임 후에는 하
회사채 시장이 경색되는 등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결국 중앙정부가 나섰다. 한 지자체장의 잘못된 판단이 경제위기속에서 고분분투중인 기업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누리꾼들 역시 "국내기업들 다 줄도산 하길 바라느냐"며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지난달 28일 춘천시 중도 일원에 레고랜드